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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男 절반, 女 흡연 ‘안돼!’ 주량은 ‘소주 반 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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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6일 미혼남성의 52%가 배우자 될 여성의 흡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 역시 소주 반 병 정도가 적당하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과 웨딩컨설팅업체 가연웨딩(www.gayeonw.com)이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신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흡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남성 52%가 ‘절대 안 된다’라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상관없다’(17%), ‘잘 모르겠다’(16%), ‘내 앞에서 안 피우면 괜찮다’(15%) 순으로 답해 배우자가 될 여성의 흡연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대해 여성은 41%가 ‘내 앞에서 안 피우면 괜찮다’(41%)라고 답했으며 ‘절대 안 된다’(33%), ‘상관없다’(21%), ‘잘 모르겠다’(5%)가 뒤를 이어 남성과 대조를 이뤘다. ‘절대 안 된다’라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남성의 41%는 ‘불건전해 보여서’를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여성은 49%가 ‘간접흡연으로 나에게도 피해가 오니까’라고 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흡연문제에 있어서는 보여지는 이미지를 많이 고려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상관없다’(남녀 각각42%, 56%), ‘나랑 먹는 것은 괜찮다’(35%, 24%), ‘안 된다’(19%, 13%), ‘잘 모르겠다’(4%, 7%) 순으로 답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가 배우자의 주량으로 적당할까? 남성은 여성의 주량에 대해 ‘소주 반 병’(41%)을 가장 많이 꼽았고 ‘맥주 1~2잔’(31%), ‘소주 한 병(20%), ‘소주 한 병 이상’(8%) 순이었으며 여성은 남성의 주량에 대해 ‘소주 한 병’(45%), ‘소주 반 병’(32%), ‘맥주 1~2잔’(12%), ‘소주 한 병 이상’(11%)이라고 답했다. 가연의 김영주 대표이사는 “음주나 흡연에 관한 문제는 연애상대자와는 다르게 결혼할 배우자라는 인식이 더해지면 아무래도 조금은 보수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 같다”며 “음주와 흡연 때문에 결혼 후 부부간에 다툼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은 물론이고 배우자의 건강과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도 적당한 흡연과 음주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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