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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외 - 미혼남녀가 편견이라고 생각한 '연애공식'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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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2일자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과가연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에서는 미혼남녀 306명을 대상으로 뻔한 ‘연애공식'과 변화하는 커플형태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당신이 ‘이제 이건 편견이다’라고 생각하는 ‘연애공식’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의 답을 들어봤다. 미혼남녀 58%는 ‘고백은 남자가 해야한다고 믿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25%는 ‘데이트 비용은 남성이 더 부담하는 편이 좋다고 믿는 것’, 10%는 ‘여성은 여성답게, 남성은 남성답게라고 구분짓는 것’, 7%는 ‘이성관계에 혈액형을 따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조인상 커플매니저는 “연애나 커플에 있어서 이제는 남녀 구분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들이 보여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그렇다면 최근에 조명 받거나 늘어나는 커플형태와 그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미혼남녀에게 ‘당신이 느끼기에 더 이상 낯설지않은 커플 형태는?’이라고 물었다. 1위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73%)이었고 2위는 ‘초식남 육식녀 커플’(23%), 3위는 ‘직장녀 주부남 부부’(4%) 같은 답변들이 나왔다.
‘당신이 위 답변 중 한 형태의 커플이라면 결혼까지도 가능하겠는가?’라고 묻자 39%가 ‘그렇다’, 61%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렇다’라고 답변한 한 미혼여성은 “출산해도 일은 계속 하고 싶다. 자부심도 있고 얼마든지 잘 해낼 자신도 있다. 내 일에 욕심이 있는 만큼 남편이 주부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반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아니다’라고 답변한 한 미혼남성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문제도 있고 직장, 양육 등 복잡한 문제 같다. 내가 전업주부로 나선다는 건 아직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무리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박미숙 이사는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은 조금씩이지만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이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예전처럼 많지 않다. 성향, 성격, 가치관 등이 잘 맞으면 서로에게 맞춰서 같이 살아가는 것이지 전통적인 남녀 역할에 굳이 국한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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